배 들어온다 김국환[2020] 원곡 정보 가사 감상

힘든 시절, 희망을 노래하는 목소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김국환의 ‘배 들어온다’는 인천 앞바다에 배가 들어오는 풍경을 통해, 언젠가 찾아올 행운과 기쁨을 경쾌하게 전해주는 곡인데요. 

오늘은 옛날 애인 원곡의 정보와 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 들어온다 원곡 정보

‐ 원곡 가수 : 김국환

‐ 작사: 김순곤

‐ 작곡 : 김순곤

‐ 발매일: 2020년 2월 26일[배 들어온다 싱글]

 ‘배 들어온다’는 “인천항에 배만 들어오면 한몫 잡는다”는 예전의 우스갯소리에서 착안한 곡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인트로와 간주에 뱃노래의 “여기여차” 코러스를 넣어 흥을 더했고, 김국환 특유의 고음과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져 국민 응원가로 손색이 없는 곡이데요.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던 시기에,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는 작곡가의 의도가 잘 녹아 있습니다.

가사는 인천 앞바다에 배가 들어오는 모습을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행운과 기쁨을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배가 들어온다, 인천 앞바다에 배가 들어온다, 님도 돌아오고 돈도 들어온다”는 구절은,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반가운 소식과 풍요를 상징합니다.

“쥐구멍에 볕 들고 고목나무 꽃 핀다”는 표현은, 불가능해 보이던 일도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열 번을 넘어져도 한 번은 대박이 난다”는 가사는, 인생의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좋은 날이 온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